서울 서대문구 7080 카페에 포스기 설치를 진행했어요

안녕하세요 포스기 전문업체 신신엠엔씨입니다.

제가 어릴 때만해도 항상 새로 나온 것, 신형 이런 것들만이 항상 관심이 되고 선망의 대상이었는데요

언제부터인가 옛스러운 것들에 관심이 점점 늘어나더니 복고 열풍도 불고

응답하라 1988 같은 드라마도 큰 인기를 끌었으며 레트로라는 말이 대세가 되어가는 시절이 왔어요.

이번에 포스기를 설치한 매장은 진짜 7080년대의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레코드 카페인데요

 간판이 없다보니 처음에 찾는게 조금 어렵긴 했어요

지하로 내려가는 좁은 계단을 보면서 여기는 진짜 아는 사람들만이 찾는 가게이겠구나 싶었어요

내려가는 길에 여기저기 액자를 걸어두신게

찾아오는 사람들의 발걸음에서 부터 마음을 써주시는구나 하고 느껴졌어요.

저희 블로그를 조금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간판이 없는 매장은 도로명주소 사진을 첨부보완해야 카드사가맹이 승인나기 때문에

내려가기 전에 도로명펫말 사진부터 찍고 내려갔어요

내려가니까 진열장에 수많은 레코드판들가 CD들이 꽃힌 진열장의 모습에 압도되었는데요

전체적으로 레트로스러운 분위기의 인테리어도 참 잘 만들었다 싶었는데

키보드는 좀 안어울리지 않나? 싶었는데 따로 연주도 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여기저기 추억이 생각나는 물품들이 많았는데요

채널 돌리는 티비는 누구나 한번쯤 추억이 있으실 거에요

엄마는 텔레비젼 멀리서 봐야 된다고 하는데

멀리서 보다가 채널 돌리러 가려면

왜 그렇게 귀찮은지 ㅋㅋㅋㅋ

그 외에도 수동카메라도 있고 요즘은 필름이란게 생산되는지 조차 모르지만

예전에는 필름이 없는 카메라는 상상도 못하고 사진관에서는 필름 인화하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매출이 생겼었는데

지금은 사진관이 스튜디오형 외에는 다 사라진 것 같아요

진열장에 기차모양 연필깍이도 보이네요

집모양 연필깍이랑 기차모양 연필깍이 있으면 잘사는 집 아이 같았었는데

샤프란게 나오면서 거의 찾아보기 힘들게 됐어요

이렇게 많은 제품이 나오고 사라짐에 따라서 많은 업체들도 나타나고 사라지게 되는데요

어떤 업종을 하는냐는 참 중요한 문제인거 같아요

레코드스토리에는 하나시스에서 나온 HIT라는 모델을 설치해드렸어요

K2포스, 애니샵, 벨크레텍, EC포스, 조아포스 등 신신엠엔씨에서 지금까지 설치한 많은 기종들 중

가장 최신 기종으로 속도도 빠르고 디자인도 매우 깔끔해요

복고도 좋지만 이런 전자제품은 최신제품이 젤 좋다는게 진리입니다.

프로그램도 업솔루션이라는 최신 프로그램으로 설치해드렸구요

전에 자사에서 쓰던 프로그램보다 이런 저런 설정을 하기가 훨씬 쉽게 프로그램이 디자인되어 있어요

주방프린트도 그때그때 나오고 안나오게끔 쉽게 설정이 가능하고

메뉴 화면 구성을 바꾸는 것도 매우 간단하게 드래그만으로 변경되도록 되어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인터넷에 매출내역과 메뉴가 자동으로 업로드 된다는 큰 장점이 있는데요

갑자가 포스가 고장나서 하드가 깨지거나 하는 경우에도

예전 내용을 쉽게 복구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설치 후에 메뉴등록도 해드리고 사용방법안내도 해드렸는데요

포스 잘 쓰시고 가게도 입소문 많이 나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레코드스토리가 되기를 바래봅니다.